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마(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카마/마라 === [include(틀:인류악)]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astIII-L.png|width=100%]]}}} || || '''[[비스트(Fate 시리즈)|비스트]] III/L 클래스''' || ||'''[[카마데바|카마]]/[[마라 파피야스|마라]]''' 비스트Ⅲ/L [[셋쇼인 키아라(Fate/Grand Order)|비스트Ⅲ/R]]은 『자신 하나의 사랑으로 우주를 채우는』 자기애의 화신이었다. 이쪽은 『인류 모두에게 향하는 사랑으로 우주를 말리는』 타자애의 화신. 고압적, 포학적, 인류를 깔보는 언동의 카마/마라지만, 그녀는 어떻게 되든지간에 『사랑하는 것』이 할 수 있고, 따라서 『애욕으로 추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 사랑은 역시 상대를 생각하는 사랑은 아니다. 사랑에 빠져 타락한다. 라는 것이 아니라, 타락시키기 위해 사랑을 이용한다, 라는게 카마/마라의 짐승성이 되어 있다. 원래는 신령 카마/마라의 정말 일단인 분령이, 인간의 형태를 빌려 현현한 의사 서번트. (의식적인 행위는 아니라고는 해도)[[파르바티(Fate 시리즈)|파르바티]]에 의해 [[마토 사쿠라|『매개체의 소녀』]]의 몸은 선과 악으로 나뉘었다. 그 『악』의 몸에 숨어들듯 빙의·전생한 『현생의 카마』. 남성신이 아니라 여성신이 된 것은 그 탓. 카마/마라는 사랑이라는 감정과의 친화성, 존재로서의 다면성, 부의 측면의 이면을 지닌다. 애당초 존재가 불안정한 카마/마라지만, 그 『사랑과 고통이 뒤섞인 신핵』이 『매개체의 소녀』의 운명성과 일치하여, 보다 강고한 영기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본은 카마:마라 = 6:4, 정도의 비율. [[이슈타르(Fate/Grand Order)|이슈타르]]등의 신령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매개체의 소녀로서의 캐릭터(성격·성질)은 가지고 있지만 퍼스널러티(경력)은 없다. 통상의 카마는 카마/마라의 비율이 6:4지만, 그 비율이 마라에게 크게 기울 때, 이 영기는 비스트로서 각성한다. 카마는 우주의 육체를 획득했지만, 그건 동일존재의 마왕인 마라가 광대무변한 영역(우주)의 힘을 손에 넣은 것과 동등하다. 『우주와 이어진 욕망의 마왕』이 『우주와 이어진 사랑의 신』과 동등하다는 최악·재액. 카마는 『사랑과 욕망의 우주적 범람』이라는 재해를 내포하는 존재가 되었다. 『자신에 모든 사랑을 향하게 한다』 [[셋쇼인 키아라(Fate/Grand Order)|그 짐승]]과는 방향성이 정반대인, 하지만 같은 애욕의, 『자신이 모두에게 사랑을 준다──즉, 모든(본래, 사랑하는 자에게 향하는) 사랑을 빼앗는』 짐승의 유체로서, 그녀는 여기에 현현한다. 타자의 사랑의 매듭을 매다가, 타자의 사랑에 휘말려들어 소멸하여, 결과적으로 무한을 손에 넣어버린 사랑의 신은, 당연하게도, 사랑에 질렸다. 고로 그녀는 자신의 무한의 사랑으로 모두를 채우려고 한다. 우주(인류)가 자신의 사랑으로 가득 찬다면, 거기에는 불쾌하고 시끄러운 타인의 사랑따윈 존재하지 않으니까. 여기 있는건, 우주를 태울 정도의 애욕(의 화살)을 인류에게 휘두르는 짐승. 무엇을 해도 좋다. 아무리 글러도 좋다. 가축으로 떨어지더라도 철저하게 사랑하여, 긍정한다. 그런 궁극의 응석부림을 카마/마라는 가능하게 한다. 우주의 전 인류에게, 한명 한명에게, 과거 [[세이비어(Fate/EXTRA)|석가]]에게 줬던 이상의 사랑(유혹)을. 「번뇌무량서원단──괴롭잖아? 모든 괴로움을 불태워줄게」 보살의 서원을 조롱하며 미소짓는 모습은, 그야말로 불도의 대적. 마왕이라 불리기에 어울린다. 이상의 본성을 통하여 그녀의 클래스는 결정되었다. 사랑의 신 따윈 거짓된 이름. 그는 신마가 이루어낸, 인류를 가장 광범위하게 구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Ⅲ/L. [[비스트(Fate 시리즈)|일곱 인류악]]의 한 측면, 『애욕』의 이치를 지닌 [[비스트(Fate 시리즈)|짐승]]이다. ----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비스트)|| 카마는 사랑의 신이지만, 마왕 '''[[마라 파피야스]](मार पापीयस्)'''이기도 하다. 요컨대 동일 존재의 다른 측면인 것. 카마는 상술했듯 시바의 제3의 눈으로 인해 불타 죽었다. 시바의 제3의 눈은 우주까지 태울 힘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 힘을 한 몸에 받은 카마는 육체/정신은 물론이요 존재까지 모호해진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카마는 단순한 사랑의 신일 뿐 아니라 강대한 사랑의 마왕인 마라와 동일 존재이기도 했기에 완전히 불태울 수는 없었고, '''우주를 불태울 힘을 한몸에 받고서도 무언가가 남았다면, 그것은 우주보다 더한 무언가가 아니겠냐'''는 증명이 세워진 탓에, 타고 남은 모호한 공허(虛)가 신체없는 자(아난가)로서 파괴된 육체(소우주)를 대신해 대우주의 개념을 취득해버렸다.[* 이 설정을 가지고 시바한테 태워졌다고 우주라는 것은 이상하다고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많다. 물론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시바의 제 3의 눈이 항상 우주를 태우는 것도 아닌데 '시바가 태운 것 = 우주'라는 것은 좀 병맛나는 논리이긴 하다. 이 논리를 보고 팬들은 '[[모드레드(Fate 시리즈)|모드레드]]는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인리의 텍스쳐를 고정시키는 창]]에 꿰뚫렸으니 모드레드는 인리의 텍스쳐다'라던가 '[[사도세자]]는 쌀을 담는 뒤주에 갇혀 죽었으니 사도세자는 쌀이다' 등의 창의적인 개드립들을 쏟아냈다.][* 물론 진지하게 해석하면 '우주를 태우는 신이 태운 것은 우주'가 아니라, '우주조차 태우는 신이 태우려고 했으나 '''태워진 후에 타지 않고 남아있던 무언가'''는 우주 이상의 무언가'인 것이지만. 게다가 사랑신 카마가 아니라 제 6천마왕 마라 파피야스는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 6천, 즉 지옥ㆍ아귀ㆍ축생ㆍ수라ㆍ인간ㆍ천상계의 정점에 있는 존재이며 이는 '''물질우주의 지배자'''라는 뜻이다.(물론 불교의 세계관에서는 욕계보다 더 위의 세계인 색계와 무색계가 있기는 하나, 색계부터는 물질적인 세계이자 공간으로 보기에는 어려워지기에 제외된다) 물질우주를 지배하기에, 마라 파피야스는 물질적 우주를 모두 소유하게 됨에 따라 곧 [[우주]]가 된다고 할 수가 있는 셈이다. 따라서 마라의 측면으로 본다면, 원래 우주의 개념을 품고있던 카마/마라가 시바의 우주를 태우는 힘에 당했으나 이를 견뎌냈으니, 카마/마라가 품은 우주의 개념은 시바가 지운 우주의 개념보다 더욱 우위에 있다는 증명이 세워지는 셈이다.] 이렇게 끝났다면, 원래 마라라는 존재가 바깥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니기에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신이었던 카마가 '''전 우주에 사랑을 전파하는 신'''으로 신격이 오르는 정도에서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천칭이 오른쪽으로 기우다가 추가 빠지면 왼쪽으로 기우듯이, [[셋쇼인 키아라(Fate/Grand Order)|비스트Ⅲ/R로 우화하려던 자]]가 [[Fate/Grand Order/이벤트/심해전뇌낙토 SE.RA.PH/스토리|우화에 성공할 뻔 하다 저지되었을 때]] 그 반동으로 L의 출현이 성립된 타이밍에 카마가 마라로서의 측면을 내비치지 못하게 감시하던 인도의 신들이 [[Fate/Grand Order/스토리/유가 크셰트라|제 4 이문대]]에서의 [[아르주나 얼터|사건]]으로 인해 감시가 약해지고 말았다. 마라가 겉으로 표출되어 비스트로 현현하게 되었다. 이 경우 영기의 속성도 당연히 '''짐승(獣)'''으로 변한다. 비스트Ⅲ이니만큼 세 번째 인류악인 '''애욕'''에서 태어난 짐승. 이 인류악은 서로 대응하는 좌우 두 속성으로 나눠져 있고, 이중 카마는 비스트Ⅲ/L, '''타락'''을 담당한다. 여기서 L은 Lapse(타락, 일탈, 탈선)를 의미한다.[* 카마가 첫 실장한 오오쿠의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계속해서 쾌락의 짐승이라고 언급하나, 막간이나 이벤트 등 이후로 나오는 스토리는 타락이라는 단어만 언급한다. 나스가 당시 담당 라이터가 설정이해를 어려워해서 조율하는데 고생했다고 언급한걸 보면 쾌락의 짐승이라고 언급하는건 라이터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실수인듯.] 서로 대응되는 속성답게, 카마/마라의 목적은 '''모든 것에게 사랑을 주어 만족, 도태시킨다'''는 것으로 키아라의 목적인 '''모든 것을 사랑하며 먹어치운다'''는 것과 정 반대이다. 비스트 형태는 여타 비스트처럼 뿔을 지니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두 형태가 있다. 첫 번째는 바위로 된 뿔인데 이것이 인간들에게 파괴되면 그 속에서 진짜 형태인 빛의 뿔이 드러난다. 이 빛의 뿔이 드러나면 우화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매우 오랜 시간을 거쳐 우주를 채워야 비로소 성체가 된다고 한다. 타 비스트와 달리 우화 이후 본 궤도에 오르는 시간이 아주 길기에 오오쿠 이벤트에서 벌였던 일은 이 시간을 매우 압축하기 위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